애니추천-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리뷰

어우... 원래 내일 리뷰쓰려했는데..

잠이꺠버렷네요...

 

애니는 제목이 중요하지요....

평소에는 전혀 신경도 안쓸 애니메이션을 보게되다니..

 

뭔가 재미있었나봅니다.ㅋㅋ

 

제목에 거부감이 들수밖에 없지만.. 눈뜨고 1화만 보시면

자신에게 맞는지 아닌지 알수있는 애니인것같습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ㅋㅋ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제목 개길어)

어....음... 저는 왜 이걸 알고 보게된걸까요..

 

여성향애니..라고 할수있을것같습니다. 그러다고 만 질척질척같은

거부감 드는 애니메이션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인공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그런걸까요.. 애니를 본지 1년이다되어가지만

기억이 꽤 생생하네요.

 

머리깨지고,정신차린..

사실 줄거리는 제목이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게임속 악역캐릭터의 몸으로 깨어난 주인공(?),

역시 이세계물답게 게임내용을 알고있습니다. 악역인만큼 최종적으로 죽게되는 미래가 결정되어있는데

혼자서 그걸 피하려고 삽질(?) 하는 애니입니다.

 

도S,마리아,카타리나(주인공),남동생군(?)

기존에있던 악역과는 성격이 당연히 다르니 자기가 생각한 미래와는 조금씩 달라지는데..

정작..인지하지못하는..수준...

 

카타리나(주인공)뇌속 세포(?)들

흙마법..연습?

흙마법을 재능없이(?) 가지고있지만 식물을 키우면서 흙마법 수련을하는..

(나중에 유배됬을때 농사지을생각) 허참.ㅋㅋ

 

주인공의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해서 답답한부분이 적은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에있는 여성향 애니들은 남자를 어필하던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던지.. 별 쓸떼없는 서비스씬을 넣는등 

정말 꼴보기 싫었는데.. 이 애니는 그런 것들이 일체없어서 좋구만요

(op디자인은 조금 오글거려서 꽈배기될뻔)

 

카타리나,마리아(게임속 주인공 이었던것)

다들 캐릭터나름대로의 걱정,문제,고민들이 있는데 카타리나를 중심으로 풀어갑니다.

이부분이 뭐랄까 주위사람들을 좀더 친근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준다느 느낌이있네요.

 

그냥 개그물로도 괜찮고,여성향 애니 입문작으로도 좋은것같습니다.

 

오우

주인공 성우분이 직접 농사지으러간다는 이벤트도 있었던것같은..

 

2기 확정!

2기는 이번년도 7월!? 인기가 많았나 봅니다.

 

특유의 그림체와 장르상 무조건 보라고 추천하진못하지만.

심심할때 킬링타임용으로도 나쁘지않은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