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날씨의 아이

사실 매우 옛날에봐서 기억이 안나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리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그렇게... 1년후...

지금 쓰게됩니다..

 

애니작화도 좋고 2020년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작화랑 스토리가 나쁜건 절대 아닌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의문점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날씨의 아이

남자주인공인 호다카는 외딴섬에서 가출해서 도쿄로 오게됩니다.

그리고 '히나'라는 여주인공을 만나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남자주인공은 왜 가출했는가? 보자마자 이유를 알기 어려웠습니다.

호다카 대사 중 "뭔가 숨이 막혀서요...섬도 가족도...

사실 여기서 추측할만한게 1. 답답해서 탈주 (혹시 너도 공황장애?) 2. 가정폭력으로 인한 탈주

 

작화는 레전드

총.?

 스토리진행중에 '총' 이라는 매개체(?) 가 나오는데... 진짜 총이라는게..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떡밥인줄 알고 1시간동안 기다렸는데 아무것도 아니었음

 

배경이 미국이었으면 이해가 될텐데..

일본도 총기 합법이었구나..

와우-나츠미

3번쨰 논란 가슴 논란..?

여성에 대한 관점이나. 히나가 사라질때의 모습 나츠미의 대사등.. 비교적 선정적이라는 의견들이 있네요

나름 대중성을 노린 영화이기때문에 이러한 비판이 나온것이겠죠..

 

옆집 애니메이션들은.. 

비 그치게 하는장면

 

히나-여주인공

사실 결말에대한 부분에서도 마음에 안드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싫지않았습니다. 해피 엔딩이었으면 매우 싫어했을듯

목걸이 답답해보임..

공리주의에대한 질문.? (공리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or "최대 행복의 원리")

신카이마코토가 "다수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소수" 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주인공은 호다카는 굳이 자기가 영웅인것마냥 세상을 구할 필요도없고 구하고싶지도않을것같습니다.

(집에서 맞고 가출하니 조폭만나고 잘못걸려서 경찰한테 쫒기고..)

 

날씨의아이

상업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너의이름이 성공했기에할수 있었던

신카이마코토가 비교적 자유롭게 만들수있는 나름 '작가주의' 영화였네요.

흥행에성공했기에 이후 다른작품은 좀더 좋은 영화가 될것같습니다.

 

스토리적으로 본다면 작화에 비해 매우많이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그래도

스토리안보고 작화만 봐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