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미쳐버린걸까..
낮잠도안잤는데 못자고이는 수준
덕분에 리뷰 시작합니다.
사실 키비주얼과 제목을 보고 상당히... 재미없어보인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세계 먼치킨 애니라고 한다면 보통 딜러+하렘+모험가 포지션이 정석인데
힐러+성녀? / 제목은 만능이라니까 또 전투도 하는 성녀인가 싶기도해서.. 어떻게 보게되었네요
스토리: 툭 하면 이세계.. 그런데... 두명..?
처음에 세이 라는 주인공이 일하다 갑자기 이세계로 전송되버립니다... (나도 좀 보내줄래..?)
세이와 함께 아래있는 여고생도 같이 오게되었는데 여기서 주인공이 개 무시를 당하게됩니다.
왕자가 얼굴보고 성녀가 누구인지 대충 때려맞추고 무시, 여주 당연히 화남..
이후 서로 다른 생활을 하게됩니다. (세이는 약사로서,아이라는 마법훈련)
조금.. 착한 고구마 역할을하는 도입부였던것 같습니다.
어.. 장르는 여성향 애니입니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많은 남자 캐릭터들이 보이더라구요. 뭐랄까.. 제가 연애물 애니자체는 거의 안보는편인데
여성향 애니들은 보다보면 뭔가 새로운 느낌이들어서 재미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나도 저렇게하면 연애를..?)
남자주인공들이 어떻게 잘생기고 착하게 보여지게하는 연출이나 과정같은것들이
저의 시야를 좀더 넓혀 주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 적정선을 지키면서 여성향이라는 뭔지 알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특이한 연출방식 (+작화)
전제:디오미디어라는 제작사에서 제작하였는데. 찾아보니 과거에 매우 좋지않은작화로 욕을 먹을 회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작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노력하였다고 생각이듭니다.
이 작품을 볼땐 몰랐는데 대부분 인물 중심의 연출로 최대한으로 배경이나 효과같은 힘든(?)작업을 없엔것 같습니다.
인물중심의 화면전환과 작화와 적재적소의 효과를 이용해..
화려하진않지만 비용대비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밥 먹으면서 볼만한 애니메이션
이세계 전이물을 곁들인 여성향 일상물
작화가 비교적 안정되어있어서 화려한 작화는 아니지만 좋습니다.
스토리나 연출은 오히려 서비스씬 같은것이 없어서 스토리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중간 부분이 심심하다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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